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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일상이야기11

종이 한 장 인생은 종이 한 장의 차이로 뒤바뀌는 것 같다. 예전에 유튜브에 있는 영상 중 형사님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는 것을 봤는데, 학창시절에 조폭 제의가 여러 번 왔다고 말씀하셨다. 그 분은 등치가 배우 마동석만큼 크고 인상도 뭔가 세 보이셨다. 그러나 그런 제의를 뿌리치고 강력계 형사의 길로 가셨다고 한다. 결국 종이 한 장 차이로 인생이 뒤바뀐것이다. 실제로 미친개를 잡으려면 미친놈이 되어야 하듯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처럼 조폭이든 강력계 형사든 업(業)의 '결'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단지 그 힘을 어디에다가, 누구를 위해 쓰냐 등 목적이 다른 것일 뿐.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의사결정의 시간들이 다가온다. 점심은 무엇을 먹을지, 어디를 갈지, 누구와 놀지 등등.. 그런 종이 한 장의 의사결정에.. 2023. 4. 7.
절대적과 상대적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상대성이 작용한다.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고 믿는 절대적인 것들은, 그냥 남들도 모두 그렇게 보고 믿기 때문이다. 결국, 절대적이라는 기준은 본인한테만 적용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본인만의 절대적인 기준이 남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사회가 결정한다. 절대적과 상대적.. 그 어딘가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2023. 1. 18.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2022. 9. 20.
관성과 다이어트 뉴턴의 법칙 중 제1법칙, 관성의 법칙은 유형의 물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하는 업무라던지, 퇴근하면 누구는 운동을 가고, 누구는 집에 와서 티비를 보는 습관 등 무형의 보이지 않는 행동들도 관성이 있다. 그리고 제2법칙, 관성의 법칙 하에 잘 달리고 있는 나의 행동의 방향을 틀려면 그 보다 더 많은 힘이 요구된다. 가령.. 몸무게가 70kg에서 90kg가 되는 동안 해왔던 매일 밤의 야식, 술이라던지.. 늘 피는 담배 등.. 지속적으로 해왔던 행동을 하루아침에 끝내기에는 쉽지 않다. 그 에너지의 방향을 바꾸려면, 더 큰 동기부여와 의지의 에너지로 밀어내야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그렇게 나는 오늘도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2022. 9. 19.
ISTQB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가) 자격증 공부에 유용한 사이트 https://istqb.patshala.com/tests/ : (영문) 모의고사 https://www.guru99.com/istqb-certification-quiz.html : (영문) 모의고사 https://www.sten.or.kr/index.php : 당연.. 시험 접수 하는 사이트이지만 유용한 자료도 많음 https://www.gcreddy.com/2021/08/istqb-certification.html : 영문 시험 덤프 그외 영어로 된 덤프(기출)이 몇개 있긴한데... PDF파일로 가지고 있어서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2022. 4. 11.
2020/12/27 PMP 합 PMP :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PM 자격증) 합! 시험비만 무려 50만원.. 게다가 학원비까지 ㅠㅠ 도합 자비 100이 넘게 들었다. 자격조건은 4년제 졸업인 경우, 36개월 PM 경력 / 2년제 졸업인 경우 60개월 경력이 필요하다. 3년 딱 칼 같이 경력 쌓자마자 바로 봤는데 운이 좋게도 한 번에 붙을 수 있었다! 2021. 3. 16.
국도화학 면접 후기 17.11.23 어찌어찌해서 면접을 보러 간 국도화학. 역시나 직무는 '전산관리' 로 지원해서 면접을 보게되었다. 사실 전날인 목요일부터 면접이 진행됬다는데 내 직무가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이었다. (문 닫고 나오기 개이득!) 지원자는 총 3명. 나를 포함해서 2명의 신입, 그리고 경력분 한명이었다. (한 마디로 1명을 뽑겠다는 뜻이라는게 느낌이 왔다.) 심지어 1차 면접인데 임원 면접이었다.. 다른 직무는 실무진 + 임원인데 나는 그냥 임원 배정... 내가 첫타로 들어갔는데 내 다음 지원자가 같은 동문 같은 과에 김XX씨였다.. (이것도 정말 소름) 어쩐지 인사담당자가 서로 아는 사이냐고 물어봤던게..역시.. 이 분이 내 이름을 기억해서 '혹시 숭실대 아니시냐고?' 이래서 그 때 느낌이 왔었지.. 여튼 면접은 생각보다.. 2017. 11. 24.
2017년 제3회 정보처리기사 합 7월 접수부터 시작한 생애 첫 정보처리기사에 합격했다. 필기도 63점으로 간당간당하게 합격했고 (일주일 빡세게 공부한거 치고는 잘 나온거 같다!) 실기도 마찬가지로 취업준비에 학교수업에 등등 겹치느라 일주일 정도밖에 제대로 못봤었다.. 게다가 이번 17년도부터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으로 변경되면서 합격률이 추락을 했던지라 더욱 걱정이 됬기도 했고.. 근데 이렇게 합격을 뙇! 주니 감격할 따름이다.....!! 솔직히 느낌에 한 50점대 중반 나와서 아... 진짜 너무 아깝다 이런 말이 나올줄 알았는데.... 여튼 한번에 합격하니 기부니가 좋다. 이제 드디어 면접가서 'IT 지원하는데 정보처리기사는 공부할 생각 없었어요?' 이런 질문은 이제 안받겠지....ㅎㅎ 2017. 11. 24.
한국IBM 인적성 후기 17.09.24 개인 컴퓨터로 보는 온라인 인적성이라 아침부터 끄적대면서 일어났다. 08:30분이 조금 넘은 시각에 문자가 오고는 합격자 발표란에 가이드북을 참조하라고 했다. 주의사항이랑 가이드북pdf를 보고 대충 09:10쯤 시작! 각 문항당 제한시간은 2분 15초이고, 문제를 3번 skip하게되면 lock이 걸리면서 자동 으로 탈락된단다.. (그래서 최대한 skip안하고 모르는건 바로바로 찍었다는..) Part 1은 수열 문제인데 처음에는 일반적인 가산, 감산으로 시작하다가 갑자기 왠 뚱딴지 같은 문제들이 여러개 나와서 당황.. 문제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비슷한 문제로 예를 들면, 2 41 50 9 10 23 42 19 ? 이런식이다. (참고로 저 문제는 기출이 아니라 직접 만든거!) 처음에 저걸 보.. 2017.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