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1 ~ 2020/05/15 매매일지 (녹십자랩셀, 부광약품, 유니온, 한진칼, 네이처셀, 마니커에프엔지)

1.     녹십자랩셀(익절)

계속 분할로 매수 하면서 손절, 익절 치면서 비중조절하다가 턴하는 곳에서 전량 매도. (자동 익절이었다.) 근데.. 엄청나게 더 갔네 ㅎㅎ 저기는 나의 그릇이 아닌걸로.

 

2.     부광약품(익절)

5일만에 매도 완료. 역시 자동매도가를 미리 걸어놨고, 계획대로 매도. 일봉상으로도 많이 내려온 상태였고, 횡보하는 모습이 좋았긴 했다. 레보비르 임상이라는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뉴스도 있었고. (역시나? 다행히? 예상대로 레보비르 임상 뉴스 띄우면서 올리긴 했다 ㅋㅋㅋ) 기준봉 자체가 1조원이 넘는 거래대금이라 고점 돌파를 한다면 눌림에서 다시 잡고, 아니면 아래로 더 떡락시에 줍줍해도 괜찮을 것 같다.

 

3.     유니온(익절)

코로나19발 무역전쟁으로 튀어오른 희토류 관련 대장주. 단기과열 이후 분명 더 눌리든, 아니면 눌리고 치고 올리든 더 오를 가능성은 높은 종목이었다. (특히 트럼프의 지난 행보를 봤을 때… 그냥 우리 합의하자~ 이러지 않는 놈이라는 것을 봤을 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욕심 부리지 않고 적정한 선에서 매도를 자동으로 걸어놨는데… 더 가넹..ㅎㅎ

 

4.     한진칼(손절)

음.. 일단 내 시나리오는 이랬었다.

1) 차트 상으로 반등없이 주르륵 미끄러진 놈인데, 한진칼의 지난 주가 흐름과 추이를 보았을 때 반등은 어느 시점에서는 나와 줄 놈.

2) 대한항공의 자구안 마련과 한진칼의 14일 이사회에서 나올 이슈들 (대한항공의 지분을 약 30% 가지고 있으니, 대한항공이 유증 때리면 그 유증의 30%를 납입해야 하므로 한진칼도 어떤 형태로든 자금을 땡겨올 가능성이 있음. 다만 유증할 시 강성부펀드쪽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에 아마 유후자산 매각 같은 전략을 쓰지 않을까.. 라는 생각)

3) 하지만 장 끝나고 시외장이 진행되는 중, 역시나 유증 뉴스가 나왔는데 시외에서 -4% 하락.

4) 일단 1차 분할이기 때문에 아래에서 더 잡을지.. 아니면 일단 손절을 칠지 고민…하다가 손절

5) 그런데 다음날에 어느정도 반등이 나왔었음. (전일 종가 대비 약 +5%) 하.. 차트는 옳았다….

 

 

5.     네이처셀(10% 보유중, 익절)

라정찬의 1심 무죄로 오르던 놈. 거기에 더불어 코로나(아스트로뭐시기?) 백신도 개발한덴다. 거기에 또또 더불어서 알앤엘바이오(모회사인데 상폐당함) 재상장까지 추진한다고 하고.. 진짜 주가 팔아먹는 새끼는 확실하다. 뭐 서두는 그렇고, 당장은 상폐?는 아닐 거 같고, 시장에서는 어느정도 반응이 와서 큰 물량은 아니고 손절해도 아프지 않을 물량 투입 후 분할로 매도. (큰 물량은 아니여서 수익이 크지는 않다. ) 아직 마지막 10%가 있는데, 아마 다음주에 더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

 

6.     마니커에프엔지(익절)

육류 대장주인데, 사실 전저를 좀 깼으면 좋았는데.. 횡보하는 모습도 괜찮고, 분할로 대응하자는 마음, 그리고 뭐 미국 육류 공장 폐쇄 등등의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괜찮은 이슈가 남아있는 것 같아서 종가매수. 다행히(?) 익일에 반등이 나와서 자동매도로 청산 완료. 얘는 지속적으로 봐야 할 최애 관심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