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1 매매일지 (진양산업, 우성사료, HMM, 신풍제약, 데브시스터즈) + 3월 결산

진양산업 (익)

진양산업.. 오세훈 관련주 대장(?인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진양화학이 더 갔더라..?)주다. 어제 살짝 정찰병 테스트 이후에 종가에 본물량 진입하고 오늘 아침에 대부분 자동매도와 한 두번의 수동매도(아 수동 왜했을까.. 그냥 목표가까지 가지고 갈껄.. 또 쫄아서..ㅠ)로 마무리했다. 비중도 어제 잘 태웠고 수익도 꽤 좋았다. 이후 10시 부근에 급락한 것 보고 비중 약하게 해서 모아가려고 하다가... 에잇 그냥 종가에 들어가자 라는 생각에 다시 매도치고, 종가에 시장가 매수. 위, 아래 어디로 가든 일단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슈는 살아있는 것 같다. 아마 다음주 초?쯤에 모두 끝내고 거들떠 보지도 않아야 겠지만.

우성사료 (손)

아으.. 우성사료... 내일부터 액면병합으로 인해 거래정지다.. 2주 동안 정지인데.. 물론 자리 너무 좋은데.. 내 비중이 여기에 묶이는건 기회비용적으로는 좋지 않다고 판단해서 전량 손절.. 더 가져갈 수도 있는건데... 그놈의 액병.. 애시당초 액병 이슈가 있으면 시세 주든 말든 들어가지 않았어야 하나.....

 

 

HMM (익)

최근에 아주 핫하게 올라간 흠~ 고점에서 대량 거래가 터진 이후 이틀 음봉 종가에 베팅. 비중은 본비중의 절반만 해서 그게 조금 아쉽지만.. 여하튼 다음날 갭띄우고 시세 주면서 적당선에서 마무리. 역시나 드리블 하듯이 계속 비중 조절하면서 들고갈만 한 것 같아서 종가에 재진입.

 

데브시스터즈 (익...근데 너무 아쉽다..)

너무 아쉬운 데브... 아니 이게.. 전날 시외에서 -3% 약세에다가 시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시작하는 것 보고.. 정말 속으로는 "아 이거 사야한다.. 공포의 최고점이다.. 전일 산 사람들, 종가베팅 크게 한 사람들은 손절 나오는 자리다..." 라고 생각 했지만 막상 손이 쉽게 안 나가더라.. 그래서 비중 크게 안 태우고 진짜 찌질하게 4~5주 정도..추매..... (원래대로라면 400정도는 베팅이 들어갔어아한다...) 그러고 어김없이 반등... 그 양봉 반등 하나에 전량 익절하니 이후 +10% 이상 급등. ㅠㅠ 알고도 당한다.. 알고도...

 

오후에 아예 밀었으면 다시 재진입 할텐데 횡보 쳐주는 모습에 애매해서 종가베팅 보류.

 

신풍제약 (손...조금 위험..)

21년 3월 마지막날의 최대 복병. 신풍제약.. 시간대별 스토리로 대체함... 

 

09:30 - 95,000 돌파하면서 내 평단까지 온다.. 어.. 음... 이거 과연 저항대인데 돌파해줄까? 안하면 위험한데 그치?.. 음 그래 일단은 살짝만 팔아주자.. (25% 정도만 매도) 혹시 모르자나..

 

10:30 - 하 이거.. 지지? 해주지 않을까? (ㅋ) 그래.. 전전날에 90,300 자동매수가 들어갔지만 가격만 찍고 체결이 안되서 짜잉나는데 여기서 추매가자. (90,900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습니다~)

 

10:45 - 어? 이거 왜이렇게 갑자기 급락하지.. 뭐 있나.. (조회수 급증종목 순위 화면을 본다) 신풍이 급증 순위로 올라오네.. 악재 있나.. 뭐지.. 그냥 차트대로 하방 이탈인가.. 어..그럼 일단 조금더 비중투입...

 

10:50 - 아.. 이거 손절 까야하나.. 너무 오버비중이다...(멘탈 흔들림) 근데.. 오늘 3월 마지막 날이자나.. 진양산업으로 개멋지게 돈 벌어놨는데.. 월 마무리 잘 하고싶어... 근데 이거 손절 쳐야하는데......  갈팡질팡...

 

11:20 - 올라오는구나.. 아.. 그래 어차피 내가 실수한거니까.. 걍 여기서 절반 털어내자.. 하.. 미친...(속으로 욕하는 중 ㅋㅋㅋㅋㅋㅋ)

 

15:15 - 일단 저점깨는 하방이탈 액션 나왔으니.. 뭐 더 빠지긴 할 수도 있지만.. 일단 본물량 베팅가자.. (본물량 시장가 걸어놓았음)

 

15:30 - "매수 주문이 체결되었습니다."

 

오버비중은 안된다..ㅠㅠㅠ 제발. 신풍에서 살짝 뇌동이 나와버렸다...

 

 

 

 

1계좌

 

2계좌 (1계좌와 거의 비슷한 종목, 타점으로 운용)

번외로 어머니의 800 초단타 계좌.. 스켈은 아직 부족해서 그런지 들쭉날쭉..